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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Sound

신호의 음량을 이용한 이펙터

by 희붕 2019. 1. 3.

신호의 음량을 이용한 이펙터

어느 일정 레벨이상을 올라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 일정 이상의 음량을 확보하는 것 등


1.컴프레서

다이나믹 레인지 (최약음과 최강음의 비율)

기기가 포용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음과 가장 큰음의 차이를 dB로 표현한 것

아날로그 테이프 레코더는 60dB ~ 70dB

CD의 경우 약 90dB (정확하게 88dB)


그러나 세상의 모든 소리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120dB이상의 다이나믹 레인지가 필요하다.

이러한 소리를 모두 녹음하기 위해서는 다이내믹 레인지가 120dB이상의 녹음기가 필요했지만 존재하지 않았다.

소리의 압축이 필요했다. 그에 따라 개발된것이 컴프레서이다.


컴프레서가 필요한 경우

전체적 곡에서 최약음( 클래식의 경우 오보에, 베이스 등 )과 최강음 (바이올린, 북 등)의 차이가 큰 경우에 사용한다.


악기의 다이나믹 레인지

세게 쳤을때와 작게 쳤을때의 음량의 차이가 크다면 다이나믹 레인지가 넓다고 표현한다. ( _북과 같은 악기)

반대의 경우에는 다이나믹 레인지가 좁다. ( _하모니카와 같은 악기)


음향기기의 다이나믹 레인지

노이즈 ~ 최대출력 까지의 범위를 음향기기의 다이나믹 레인지라고 표현한다.


특징

정해진 레벨 이상의 소리를 억제시켜주는 기능을 하는 이펙터

Threshold(정한 기준 Level) 이상의 소리를 Ratio에 따라 압축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이펙터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방송국 쪽에서 먼저 사용

방송국에서 돌발 상황이 많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너무 큰 음량이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스피커를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보컬의 음량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기 위해서 사용한다.

락발라드와 같은 앞에는 작고 뒤에는 크게 지르는 상황에서 뒤쪽의 크기를 압축시켜서 다이나믹 레인지의 차이를 줄인다.

이후 압축된 값을 전체적으로 올려주면 앞부분도 잘 들리고 뒤에도 부담없이 커질 수 있다


또는 드럼 등의 리듬 악기에 사용해 주면 일정한 음량의 Groove 감을 얻을 수 있다

드럼을 칠때마다 똑같은 소리가 나기 힘들기 때문에 일정한 레벨로 압축시키면 소리가 일정해진다.


PA(Public Address == SR(Sound Reinforcement))에서는 스피커나 앰프의 보호를 위해 갑자기 큰 음량이 들어와서 기기들이 손상되는 일을 막기위해서 사용한다. 라이브 콘서트 등에서 돌발상황을 방지하는 것


마스터링에서 토탈 컴프레서로 사용한다. 믹싱된 곡 전체에 컴프레서를 걸어준다. 피크 성분을 없애서 보다 큰 다이내믹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


마스터링

곡간의 음색 조절

곡간의 음량 조절

곡간의 간격 조절


컴프레서의 파라메터

Threshold


컴프레서가 작동하는 기준점으로 Threshold를 넘는 신호에 대해서는 컴프레서가 작동하나 넘지 않는 신호는 그대로 통과시킨다.

낮게 설정하면 컴프레서가 많은 범위에 작용하게 되는 것


Ratio

Threshold를 넘는 Level에 대한 압축의 비율을 나타낸다.

Ratio가 2:1 이면 입력이 2dB 증가 하면 출력은 1dB 증가하게 되는 것 (그림)

따라서 Ratio의 비율이 높을수록 많이 압축된다. 리미터라 함은 Ratio가 10:1 이상 되는 것을 말하며 출력 레벨이 거의 Threshold에 가깝다

사람 목소리는 Ratio를 너무 높이면 목소리 자체가 이상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비율이 여러개가 있는 것이다. ( _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값은 4:1 인데 사람은 조금더 줄여서 2:1 정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Attack

Threshold를 지나서 컴프레서가 걸릴 때 까지의 시간을 말한다.

보통 1mse에서 50mesc 정도에서 조정이 가능하다.


Fast Attack

Threshold를 지나자마자 바로 컴프레서가 걸리는 것

문이 닫히는 소리와 같이 바로 오는 소리들에 건다.


Slow Attack

Threshold를 지나서 조금 지나다가 컴프레서가 걸리는 것

사람 목소리에는 바로 컴프레서가 걸리면 먹먹해지거나 전달이 잘 안될 수 있어서 천천히 걸게 된다.


Release

Threshold를 지나서 원점으로 복귀 할 때까지의 시간을 말하는 것

보통 100mesc에서 2.5sec정도의 범위에서 조절한다.


Fast Release

원점으로 바로 복귀하는 것

타악기 같은 것


Slow Release

원점으로 천천히 복귀하는 것

사람 목소리


컴프레서의 주의사항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6dB이상이 되면 음질이 변하기 시작하면서 너무 많이 적용되면 저음과 고음의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최대 작용점이 -6~10dB정도로 되도록 조정하는 것이 좋다.


보컬의 경우 Ratio를 너무 높게 설정하지 않도록 한다.

2:1 ~ 4:1 정도가 적당하다.

릴리즈를 너무 짧게 하면 잡음이 생기게 된다. (틱틱 거리는 사운드) 브리딩 현상이라고 한다.



노이즈 게이트

Threshold 이하의 레벨에서 작용하는 것

임의의 설정치를 넘는 신호는 그대로 통과 시키고 그 이하의 소리는 통과시키지 않는 기능을 가진 이펙트


특징

Threshold를 넘는 신호는 그대로 통과 / 노이즈와 같은 소리는 더 작게 만들기 때문에 다이나믹 레인지를 확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기타 앰프 등의 잡음을 없앨 수 있다

드럼과 같은 악기 즉, 마이크를 여러개 사용해서 녹음하는 경우에는 다른 악기의 소리가 같이 수음 될 수 있는데 이를 줄이거나 없애준다. 스네어를 녹음하는 마이크에 킥이나 탐 또는 하이햇의 소리가 수음 되는 경우에 스네어 이외의 소리를 없애거나 줄여서 이퀄라이저를 통해서 음색을 조정하는 것이다.

요즘은 악기간의 간섭음이 앰비언트적인 효과를 주어 풍성한 사운드를 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노이즈 게이트의 파라메터

Threshold

게이트가 동작하는 기준점

넘는 레벨은 통과시키고 그 이하의 소리는 통과시키지 않는다.

컴프레서와는 반대이다.


Attack

Threshold를 넘어서 게이트가 열릴 때까지의 시간을 말한다.

즉, Threshold를 지나 소리가 날 때까지의 시간을 말한다.


Fast Attack

Threshold를 지나서 바로 소리가 나는 것


Slow Attack

Threshold를 지나도 소리가 안나고 조금더 있다가 소리가 나는 것


Release

Threshold를 지나서 게이트가 닫힐 때 까지의 시간


Fast

Threshold를 지나면 바로 게이트를 닫아버리는 것


Slow

Threshold를 지나고 나서도 조금은 음을 재생한 뒤에 게이트를 닫는 것


Ratio

감량의 비율이다.

Ratio = 1:2 입력이 1만큼 감소하면 출력이 2만큼 감소한다.

1:10 이하의 비율로 설정하여 다이나믹 레인지를 넓게 해주는 것을 Expender라고 한다.

Threshold 이하의 소리를 어디까지 없앨것인지


Key In

외부 신호가 Key In으로 들어올 때만 게이트가 열리게 된다.

이때 외부 입력을 Trigger라고 한다.


컴프레서의 Key In

음악이 컴프레서를 통과할때 일반적이면 그냥 나온다.

컴프레서를 작동하는데 필요하는 것 Key In을 설정해 주어야한다.

Mic를 Key In 단자에 연결하면 Mic 가 생성하는 소리가 Trigger

예를 들면 DJ들이 노래를 틀어놓았을때 마이크에 말하는 경우 음악 소리가 자동으로 작아지는 경우를 들 수 있다.


노이즈 게이트의 Key In

만약에 드럼의 킥소리가 부족하다고 판단 하였을때의 예를 들어보자

100Hz를 노이즈 게이트로 보낸다.

게이트가 열려있지 않은 상황에서는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이럴때 Key In으로 드럼의 Kick소리를 보내준다.

그러면 Kick소리가 나올때만 100Hz의 소리를 내보낸다.

드럼이 Kick할때만 100Hz의 소리가 같이 나오면서 풍부한 킥소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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